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퇴사를 고민한다. 요즘 나는 하루에 100씩 퇴사 욕구를 느낀다. 원인은 다양하다. 직무 fit, 담당 팀장과의 갈등, 지금 다니는 회사가 내 성장에 도움이 안 된다고 느낄 수도 있고, 반대로 당장은 힘들어도 경력과 연봉, 이직 타이밍을 생각하면 버티는 게 더 낫다고 볼 수도 있다. 누군가는 “시간 낭비하지 말고 빨리 나와야 한다”고 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감정적으로 퇴사하면 손해만 본다”고 말한다. 과연 퇴사는 빠를수록 좋은 걸까, 아니면 최대한 버티는 쪽이 결국 더 이득일까? --------------------- A. 퇴사는 빠를수록 좋다 <입장 설명> 더 늦기 전에 손절하고, 내 시간과 에너지를 더 나은 곳에 투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맞지 않는 회사에서 버티는 시간 자체가 기회비용이며, 빨리 방향을 바꾸는 사람이 결국 더 빨리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 <주요 근거> 회사가 나와 안 맞는다면 버틸수록 정신적 소모만 커진다. 성장 없는 반복 업무는 경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직이나 새로운 도전을 빨리 시작할수록 회복과 재출발도 빠르다. 젊을수록 실패 비용이 낮고, 선택지를 바꾸기 쉽다. "억지로 버티는 시간보다, 빨리 나오고 새 판 짜는 게 더 이득이다." ------------------------ B. 버틸수록 이득이다 <입장 설명> 퇴사는 감정보다 계산으로 접근해야 하며, 당장 힘들다고 나가면 커리어·돈·이직 경쟁력 측면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버티는 동안 실적, 경력, 평판, 퇴직금, 이직 카드 등을 더 챙길 수 있다고 본다. <주요 근거> 재직 중 이직이 퇴사 후 이직보다 유리한 경우가 많다. 감정적으로 퇴사하면 다음 선택도 조급해질 수 있다. 경력 기간, 프로젝트 성과, 연봉 협상 재료는 버틴 시간에서 나온다. 회사 생활은 원래 힘든 면이 있고, 일시적 슬럼프일 수도 있다. "퇴사는 탈출이 아니라 전략이어야 하며, 버티는 사람이 더 많이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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